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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도서] 2010년 3월 신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 12. 22(수) 10:53
조회수
2240
■    총류

  * 수첩을 들고 사막을 산책하다  이자벨 자리  이재형  들녘  2004  전5권

  사막에서 발견한 생명존중과 평화의 삶 이야기. 박물학자 \''테오도르 모노\''의 수첩에서 발췌한 내용과 저자의 설명을 엮어 만든 책이다. 이 책에는 그의 출생에 얽힌 특별함과 아프리카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사막여행,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회원이 되는 과정, 그리고 폭력과 전쟁을 거부하는 시위를 통해 인간들의 모든 야만적 본능을 줄기차게 고발해 온 모습들이 담겨 있다. 자연주의와 평화주의를 위한 그의 신념이 문명의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책이다.

 

■    종교

  * 쉬고, 쉬고 또 쉬고  무여 스님  오시환  새로운사람들  2009  전3권

  번뇌와 망상을 내려놓고 마음을 닦아가는 화두 참선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마음 속에 숨겨진 행복을 되찾아 세상 모든 사람이 평화스럽고 안락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 일기일회  법정  문학의숲  2009  전6권

  많은 것을 가졌지만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은 누구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한적한 삶을 누리고 싶은 꿈을 지니고 있다. 법정 스님은 언제 현실로 이뤄질지 알 수 없는 소망이지만 우리가 이러한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면 일상에 찌들지 않고 늘 향기로운 가슴을 지닐 수 있다고 말한다. 종교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길을 제시해온 청빈한 실천가 법정 스님의 맑은 법문을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전한다.

 

■    기술과학

  * 손 주물러 병 고치기  민족의학연구원  보리  2009  전3권

  자신의 몸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스스로 몸을 다스려서 건강을 치료할 수 있는 \''손 보고 내 건강 알기\'', \''짬짬이 하는 맨손 건강법\'', \''손 주물러 병 고치기\''로 질병을 이겨내는 지혜를 담았다. 코가 막힐 때 취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부터 뇌졸중, 어지러울 때, 천식, 위가 약할 때, 먹은 것을 토할 때 등 취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법까지 민간요법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록했다.

  * 약 안 쓰고 병 고치기  민족의학연구원  보리  2009  전2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약품 중독에 빠진 현대인들! 효과 빠른 약들의 뒤에는 너무나 많은 부작용이 뒤따른다. 자연친화적인 옛 치료법을 제시하는 약손문고 시리즈는 생명의 고유한 능력을 중시하는 치료법으로 약간은 수고스럽더라도 부작용 없이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삽화를 곁들여 운동요법이나 병을 치료하는 \''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    예술

  * 모차르트  피터 게이  정영목  푸른숲  2007  전4권

  모차르트의 삶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명한 평전이다.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그의 음악이 탄생한 사회적·역사적 맥락을 보여주며 모차르트에 대한 낭만적인 추론을 비판한다. 연대기 순이 아닌 천재, 아들, 종, 자유 음악가, 거지, 거장, 극작가, 고전 등의 테마별로 각 장을 구성하여 모차르트의 삶을 한눈에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남아 있는 기록과 기존의 저작들에 자신의 역사학 및 정신분석학적 통찰을 더해,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인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려낸다. 한 조숙한 소년이 개인적, 사회적 제약에서 벗어나 후대에까지 기쁨을 전하는 거장으로 성장해간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조국강산  이은상  조현판  이화문화출판사  2008  전2권

  이 시는 노산 이은상 선생이 1936년에 아름다운 우리 조국강산을 노래한 것으로 1954년 5월 20일에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그 내용은 우리나라의 높은 산과 이름난 산 40개를 선정하여 노래하였고, 이어 긴 강과 유서 깊은 강 21개를 추려 더하였다. 여기에 다시 동해, 서해, 남해 바다의 노래를 추가하여 총 72수로 구성되어 있다.

 

■    문학

  시

  * 아배 생각  안상학  애지  2008  전1권

  쉽고 평이한 언어로 지금 여기 있는 삶을 노래하며 새로운 시 정신을 추구하고 있다. \''시의 가장 높은 미덕은 절제에 있다\''는 평소의 시론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시인의 시는 즐거워하되 깊이 빠지지 않고 슬퍼하되 상심하지 않는 절제의 미덕이 담겨 있다.

  * 화창  김영승  세계사  2008  전1권

  총 63편의 시를 통해 존재의 진실을 파헤치는 시적 상상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상력은 풍자와 반성, 독설과 야유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닌, 시인의 직관적 언어 표현 능력에서 발현된다. 또한 시인은 특별한 윤리의식과 영성의 세계관을 구축해 시의 미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소설

  * 리진 (1)  신경숙  문학동네  2007  전5권

  * 리진 (2)  신경숙  문학동네  2007  전6권

  아름답고 총명한 궁녀로 자라나 프랑스 외교관의 아내가 되는 \''리진\''의 삶을 토대로, 사위어가는 한 왕조의 운명과 그 시대의 파란만장했던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조앤 K. 롤링  최인자  문학수첩 리틀북  2008  전2권

  \"음유시인 비들의 이야기\"는 해리포터 시리즈 최종시즌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덤블도어 교수가 헤르미온느에게 준 책으로 마법 세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다. 이 책은 마법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랑받아온 이야기책이며, 또한 헤르미온느가 룬 문자로 된 원본 이야기를 번역하고, 현재 호그와트 교장인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의 동의를 얻어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또, 각 동화에서는 호그와트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뒷이야기가 담긴 덤블도어 교수의 해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보통 인간인 \''머글\''과 마법 세계의 공존에 대한 그의 지혜가 돋보인다.

  * 촐라체  박범신  푸른숲  2008  전6권

  히말라야 산맥, 해발 6440m의 설산 촐라체에서 조난당한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산악소설이다. 2007년 8월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으로, 산악인 박정헌과 최강식, 두 사람이 2005년 봄 촐라체 등반에서 겪었던 조난과 생환의 실화를 모티브 삼아 쓴 작품이다. 소설은 아버지가 다른 형제 박상민, 하영교가 \''죽음의 지대\''인 촐라체 북벽에서 겪은 6박 7일간의 조난과 생환 과정을 꼼꼼하게 그려내며, 문명에 의해 상실되어가고 있는 야성과 인간 한계의 벽을 넘어서려는 실존적인 기호들에 천착하고 있다.

 

■    역사

  * (발해연안에서 찾은) 한국 고대문화의 비밀  이형구  김영사  2007  전5권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먼 구석기시대로부터 신석기시대로 이어지고 다시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거쳐 삼국시대로 면밀히 성장·발전해 왔음을 규명하였다. 만주에 산재한 1만여 기의 고구려무덤, 빗살무늬토기, 적석총과 석관묘, 고인돌과 향당, 갑골문자와 청동거울, 고분 벽화, 고구려 왕성 안학궁, 황금 귀고리 등 중국과 북한에 분포한 유적과 유물을 조사·연구, 동북아시아의 중심 문화였던 한민족 문화의 원류를 추적한다.

  * 꽃으로 피기보다 새가 되어 날아가리  정창권  푸른숲  2006  전4권

  한국사를 통틀어 평민 여성으로서 가장 큰 명예를 누렸던 김만덕의 일대기와 함께 그녀가 살았던 당시 제주의 문화를 살펴보고 있다. 김만덕은 조선 후기 유통업을 통해 수천 금을 모았던 여상인으로, 제주에 최악의 기근이 닥친 1795년 전 재산을 내놓아 굶주린 백성을 살리고 그 공으로 임금을 만나기까지 했던 인물이다. 김만덕은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통찰력과 과감한 투자, 모험 정신으로 변방이라는 지리적 한계와 여성에게 강요된 시대적 굴레를 극복하고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 역사는 한 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  허영철  보리  2009  전8권

  비전향 장기수 허영철의 말과 삶을 작은 결 하나 놓치지 않고 다채롭고도 따뜻하게 담아냈다. 여섯 개의 장과 여섯 개의 인터뷰, 촌철살인의 미니 인터뷰, 남북을 아우르는 각주,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별첨 표까지, 다양한 구성 속에 저자의 이야기는 때로는 소설처럼, 때로는 철학서처럼, 때로는 흥미진진한 역사 평전처럼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흡입력이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해방과 한국전쟁, 분단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질곡을 고스란히 건너 온 허영철의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새롭게 읽는 한국사로서 자리매김 된다. 읽다 보면 손에 땀이 고이고, 가슴이 촉촉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하면서 저자와 더불어 우리나라 현대사의 행보를 가장 생생하고 의미 있게 경험할 수 있다.

  * 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이현군  청어람미디어  2009  전3권

  서울이 성곽도시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조선 개국과 함께 한양에 도읍을 정한 이래 600년 이상 수도이자 한반도의 중심을 지킨 도시이지만, 서울에 대한 역사와 문화, 지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는 경복궁은 왜 북악산 아래에 있는지, 종로가 자리하게 된 원인 등을 설명하고,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리 형성의 원리를 살펴본다. 또한 도성 안 북촌, 남촌, 상대, 하대에 어떤 사람들이 살았는지, 왜 북촌에 한옥마을이 남아 있는지, 임오군란이 일어난 지역과 그곳에 거주하던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마치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옛 지도를 보면서 현대 도시를 걷고, 느끼고, 상상하는 답사를 통해 서울을 다시 만난다.

 

■    아동

  * 개구리 삼촌  김진경  문학동네  2009  전1권

  폭설이 내리는 날, 종인이네 가족이 탄 차가 그만 눈 속에 갇히고 말았어요. 제설차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할아버지는 종인이에게 개구리와 사람의 깊은 인연이 담긴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아주 까마득한 옛날, 산속에 삼 형제가 살고 있었단다. 첫째와 둘째는 욕심도 많고 버릇도 없는 편이지만 막내는 마음도 착하고 예의도 발랐지. 그러던 어느 날, 막내에게 점심밥을 얻어먹은 까마귀가 곧 큰 홍수가 날 것이라는 소식을 알려줬어. 막내는 길에서 만난 개구리에게 깍듯이 인사하고 홍수를 피할 방법에 대해 물었단다. 그러자 개구리는 아무 조건 없이 막내를 돕기 시작하는데….\" 종인이랑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 계속 들어 볼까요?

  * 아기제비 번지점프 하다  배다인  소년한길  2008  전2권

  자, 귀 기울여 들어 봐요. 내 친구의 이야기,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나랑 닮은 아기제비가 떨어지는 걸 차마 볼 수 없어서, 눈을 꼭 감아 버린 이야기와 친구들 보기 너무 창피한데 자꾸 찢어진 바지를 입으라고 하시는 엄마의 이야기 그리고 큰 비에 수박 농사 잘 못되면 컴퓨터를 새로 못 사게 되어 걱정인 친구의 이야기.

  * 잔소리 없는 날  안네마리 노르덴  배정희  보물창고  2009  전1권

  만약 부모님이 잔소리를 한 번도 하지 않는 날이 온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엄마, 아빠의 간섭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단 하루만이라도 잔소리 없는 날을 갖고 싶다는 푸셀의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자두잼을 일곱 숟가락 퍼 먹고, 버터빵 두 개를 더 먹고도 양치질을 하지 않는\'' 자유를 누리며 하루를 시작한 푸셀, 과연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 천하무적 빅토르  드니 베치나  이정주  개암나무  2008  전1권

  못 말리는 겁쟁이 빅토르에게 이 세상은 온통 무서운 것 투성이에요. 옷장 속 괴물이나 지하실의 거미, 의사 선생님의 주사기까지 안 무서운 게 없지만 가장 끔찍한 건 아이들 앞에서 발표하는 거지요. 운명의 그날, 학교에서 발표를 하려다가 빅토르는 얼굴이 빨개지고 말을 더듬어서 놀림을 받습니다. 더 끔찍한 건 당황해서 그 상황에 오줌까지 싸고 말았다는 거예요. 상처를 받은 빅토르는 너무 창피하고 속상해서 어딘가로 숨어 버리고만 싶었어요. 그래서 아주 특별한 자신만의 비밀 무기를 만들었어요. 바로 천하무적 갑옷이에요. 그 갑옷을 입으면 아무도 빅토르를 무시하지 못하고 빅토르도 겁날 게 없어져요. 빅토르는 안전한 갑옷 속에 꽁꽁 숨어 버리기로 했어요. 아무도 상처 입힐 수 없는 튼튼한 갑옷을 입은 빅토르는 이제 모두들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었어요. 하지만 갑옷 속의 진짜 빅토르는 어떨까요? 그 속에 숨은 빅토르도 정말 천하무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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